'감사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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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65

20230611 10키로 산책에도 이렇게 허덕이는데... 산티아고야 기다려~ 순례길 생각하며 오늘도 화이팅! 2023. 6. 13. 22:04
감사일기 20030603 지장기도를 어설프게나마 100일을 끝내서 감사합니다. 장염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서 감사합니다. 인콘 서류를 제출해서 감사합니다. 병원서류를 6개월을 미루다 처리해서 감사합니다.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를 시작한 나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감사합니다. 2023. 6. 3. 11:48
[지장기도 28일차] 감사합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에는 지금까지 내가 힘든 날을 거치며 무사히 살아 남았떤 확률이 무려 100%이며, 이건 꽤 근사한 전적이라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꽤 근사하군~ 감사합니다. : ) 2023. 3. 17. 10:24
[108배 10일차] 10일차. 대담하지세요. 용감해지세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세요. 난 절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 때도 해내었다. 아직 내 손엔 카드가 많이 있다. 쓰고 싶지 않을 뿐이지. 호랑아 굳이 너를 수수밭에 떨어뜨리고 싶지 않구나 2022. 11. 20. 22:04
[108배 1일차]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08배 1일차]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바다가 사라지지는 않듯이 너의 가치를 보지 못했다고 너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지마라. 분명히 빛나고 있으니까. -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잡으려 다시 108배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 통화로 알게 되었다. 내 기준에서 너는 몹시 매우 아주 저질이고 틀렸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산다는 너의 그 말도 안되는 소리. 그래. 다 그렇게 사니까 앞으로도 꼭 그렇게 살아서 그게 맞다는 걸 증명해봐. 우린 서로 다른 길위에 서 있으니 세상이 다르니 사는 방식도 다르겠지. 존중할 순 없지만 질적으로 다름은 인정할게. 그 당당함이라도 있어야 죄 아닌척 덮고 살 수.. 2022. 11. 11. 22:48
221106_감사일기 "당신 삶의 모든 순간은 한없이 창조적이며 우주는 한없이 풍부하다. 그저 명확한 요청을 꺼내 놓아라. 당신 마음이 바라는 모든 것이 반드시 당신에게 온다." 샥티 거웨인 누군가는 나에게 그건 감사강박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모든 것에 감사를 했고 감사가 감사를 끌어당김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 모든 순간이 감사였는데, 어느 순간 굳이 그럴 상황까진 아닌데 불평하고 있음을 느껴짐...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 최근 차오르는 분노로 감정에 생채기가 나기 시작했다. 내 감정인데... 그러지 말자는 결론. 그 역시 감사합니다. 그 와중 찾아온 코로롱새퀴 코로나 4일차. 집으로 이것 저것 가져다 주고 택배 보내주고... 사실 친구들이 아팠을 때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뭘 좀 사다 줄까? 생각해보면 전화로 .. 2022. 11. 6. 22:47
햇빛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햇빛이 되세요. " 햇빛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햇빛이 되세요." 많은 시간이 흘렀다. 나는 108배를 그만 두었고 더 이상 108배를 멈춘 것에 대한 죄책감도 없어졌다. 그렇지만 언젠가 꼭 마음을 모아 다시 시작해야지. 나에게 108배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나는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면 안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다. 어느날은 하루종일 집밖을 안나가기도 하고 혼자 뒹굴거리는 행복이 뭔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배실 배실 웃음이 나오는 경지에 이르렀다. 주말 운전이 귀챦은 걸 보니 정말 많이 나아진 것 같다. 드라마를 초집중해서 끝까지 보지는 못보지만, 아직도 가끔은 2배속을 클릭하기도 하지만 우영우는 그래도 보고 있다. 햇님,달님이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도 행복하지만 가끔은 오늘은 안나갈래~ 하며 베짱이가 되어있는 지.. 2022. 8. 15. 13:08
[108배 217일차] 나에게 다정하기 어제 오랜만에 초빼이를 하고~ 내 마음 다독이며 취기에 마디에서 위로 받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헤롱대며 잠이 들었고, 아침엔 지각 당첨! ㅋㅋㅋ 7시 35분에 눈을 떴으니까요. 잠시 고민을 했으나... 몇 초 정도? 저는 108배를 선택했습니다. 모자를 눌러 썼구요 ㅋㅋ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으나 엘베 앞에서 다시 이어폰을 안가져온 걸 알았어요. 또 몇 초? 고민을 했지만 제 발은 어느새 집으로 향했음요 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 길이 뻥 뚫려서 지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10분이나 일찍 도착했지 뭐에요. 지각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108배를 아침에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햇님이에겐 아직 2개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떨어지면 어때요. 힘들게 들어간 학교를 등지고 보낸 .. 2022. 1. 13. 10:40
[108배 157일차] 내 버스를 기다리며... [108배 157일차] 내 버스를 기다리며... 갈림길에 이르러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확실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때 당신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길가에 서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머지않아 당신이 기대하지 않았던 시간에 버스가 도착할 것이다. 버스 앞 유리창에는 크고 굵은 글씨로 행선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그 목적지가 당신과 맞으면 당신은 그 버스에 올라탄다. 그렇지 않으면 기다린다. 언제나 또 다른 버스가 뒤이어 도착할 테니까.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p163 길을 잘못 들면? 버스를 잘못타면? 내려서 갈아타면 되고, 이정표 없는 오지에 내렸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지금은 설렘중. 맑은 공기도 마시고, 예쁜 단풍도 보면서~ 그렇게 그렇게 하늘도 보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1. 11. 11. 11:13
[108배 156일차]비 갠 후 무지개가 떴습니다. [108배 156일차]비 갠 후 무지개가 떴습니다. 요즘 참 좋다. 2021년 11월 9일 회사 앞에서 만난 무지개...이렇게 크고 선명한 무지개는 처음.비 개인 후 만나는 무지개...깨끗해진 세상.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는 느낌. 그리고 어제는 출근길 첫눈도 왔다. 모두 나를 위해 응원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로 가득한 하루 하루.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2021. 11. 11. 11:08
[108배 144일차] 두렵고 불안할 땐 나비 포옹법 [108배 144일차] 두렵고 불안할 땐 나비 포옹법 심호흡해. 눈감아. 스스로 통제가 안 될 땐 이렇게 양팔을 엑스자로 교차해서 양쪽 어깨를 번갈아서 토닥여줘. 이러면 격했던 감정이 좀 진정될거야. 사이코지만 괜찮아 中 두렵고 불안할 땐 나비 포옹법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괴로운 장면이 떠오를 때 스스로를 토닥거려주는 나비 포옹법을 해보자. 양팔을 X자로 교차한 뒤, 각각 반대쪽 어깨에 올린다. 눈을 살며시 감고 호흡을 깊게 하여 양 손바닥으로 어깨를 번갈아 두드린다. 마치 나비가 날갯짓을 하듯이 10~ 15번 정도 두드린다. 108배를 하고 명상을 하며 다스려 온 나름의 평온한 마음에... 분노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원래의 평화로운 나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파편들에 어쩔 줄을 모르는.. 2021. 10. 29. 11:45
[108배 143일차]햇님달님에게 [108배 143일차] 햇님달님에게 햇님아 안녕! 오늘 아침은 약간 쌀쌀하네. 엄마는 오늘도 따뜻한 이불속에서 밍기적거리는 시간을 선택하느라 고민을 했어. 108배를 아침에 하면 마음도 편하고 좋은데... 고민이 되더라구. 108배를 하고 지각을 하느냐, 일찍 출근을 하고 퇴근 후 108배를 하느냐가 요지였는데 엄마는 108배를 선택했어. 그리고 지각을 했지. ㅋㅋ 근데 웃긴 건 엄마가 회사에 1등으로 도착했다는 거야. 108배를 할 때 속세의 소원을 빌지 않으려고 늘 노력하지만... 요즘은 어쩔수가 없네. 오늘도 106번째 절은 너를 위한 기도를 했어. 107번째 절은 달님이를 위한 기도였고... 108번째 절은 비밀이야~ ㅎㅎ 얼마 안남았네. 힘내자! 엄마가 늘 기도하고 있어! 그러나 꼭 합격만이 길.. 2021. 10.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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