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1일차]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바다가 사라지지는 않듯이
너의 가치를 보지 못했다고
너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지마라.
분명히 빛나고 있으니까.
-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잡으려 다시 108배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 통화로 알게 되었다.
내 기준에서 너는 몹시 매우 아주 저질이고 틀렸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산다는 너의 그 말도 안되는 소리.
그래.
다 그렇게 사니까 앞으로도 꼭 그렇게 살아서
그게 맞다는 걸 증명해봐.
우린 서로 다른 길위에 서 있으니
세상이 다르니 사는 방식도 다르겠지.
존중할 순 없지만
질적으로 다름은 인정할게.
그 당당함이라도 있어야 죄 아닌척 덮고 살 수 있겠지.
스스로 인정하면 얼마나 무너지겠니.
이해해...
내가 널 원망한 들 싫어한 들 무슨 의미겠니.
그래서 이제 그 마음들 내려 놓으려고
다시 108배 시작했어.
진심으로 너를 응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물론 반은 진심이야...
햇님이와 저녁식사, 커피 한잔, 편안한 수다...
이 소중한 시간.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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