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60일차]넌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해!
이걸 기억하겠다고 약속해줘.
넌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며,
보기보다 강하고,
네 생각보다 더 똑똑하다는 걸.
-곰돌이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인증을 꼭 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이었는데...
휴가동안 하지를 못했다.
그래도 나야. 108배는 빠지지 않고 했다. 시간이 엉망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잘했다. 토닥토닥.
코로나때문에 밤엔 특히나 어딜가기가 힘들다.
휴가를 1일씩 나눠서 쉬기로 했다. 이건 정말 잘 한듯.... 이번주는 금요일!
일단 밤부터 설레니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혼술도전!
이날은 정말 여름답지 않게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의자에 다리올리고 아주 편안하게~ ㅋㅋ
앞으로 자주 혼술해야지~
오후 6시 10분 도착.
주변 산책하면서 달전망대아래 야외벤치에 앉아 일몰을 기다렸다.
달전망대가 평일엔 6시까지 / 주말만 10시까지
금요일이라 아쉬움
붉게 타오르는 일몰을 보고 싶었으나... '가는 날이 장날' 불변의 법칙~
자꾸만 구름뒤로 숨는 해가 아쉬워~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지
함께한 샤울이네 고마워~
파전 > 우럭 > 해물라면 > 바지락칼국수
너무 마니 먹음. 오이도 애견 동반 식당으로 강강추!!! ^^
애견은 3층만 가능하다 하셨는데 실제 가보니 3층은 에어컨 안켬. ㅠㅠ
코로나로 사람이 거의 없어 2층으로 보내주심. 시원하고 편하게 즐긴 저녁시간.
이 여름엔 애견동반이 야외만 가능한곳은 완전 비추.
먹다 조개구이와 함께 쪄죽을수 있음.ㅋㅋ
오이도 주차장 26번에서 출발해서 걷고 또 걷고
평소때면 충분히 걸었을 거리일텐데
날이 미친듯이 더워서 땀을 아주 대폭발생산....
엄청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이틀동안 2만보뿐이 안되네 ㅋㅋ
불꽃놀이도 하고 샤울이랑 하쿠랑 신나게 뛰어 놀구...
샤울아 정말 고마워~ 넌 나의 은인~ ㅋㅋ
햇님이가 가고 싶은데 차가 없어서 갈 수가 없다고 ㅋㅋ
가고 싶다고~ 나중에 운전면허 따면 같이 가재도 안갈텐데
열심히 같이 다녀야지.
달님이 생일...
덥고 힘듬. 배달케익과 음료, 떡볶이, 수박.... 헐.
맛도 없더만 너무 비쏴~
저 수박때문에 저 간단한 생파가 6마넌 , 그리고 생일용돈.
매년 태어나던 날 이야기를 해주는데 작년까진 그렇게 신나하더니
올해는 내년으로 패스하래. 이제 다 안데 ㅋㅋㅋ
다 컸네 우씨. ㅋㅋ
월요병이 없는편인데 오늘은 정말 엄청난 늦잠에 잠시 고민했다.
회사에 전화할까.... 하루 더 쉰다고?
108배 하면서 정신들고 출근함.
그래 나오길 잘했어.
나오자 마자 밀린 108배 쓰고 일 시작.
아침의 이런 여유도 감사합니다. ^^
오늘도 하루만큼 더 성장하는 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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