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48일차]겸손함은 그 사람의 꿈의 크기다
겸손함은 그 사람의 꿈의 크기다.
지금 그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크게 성장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겸손하라.
-김성회 '하이터치 리더'-
난 겸손할 만큼 대단한 것도 없지만...
오늘 하루도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참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을 하게 만드는 글이다.
어제 밤 감사명상을 들으며 잠이 들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다 닳아 버려서 아침 햇살에 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떴다.
오전 개인적인 일로 반차를 낸 상황이라 느긋하게 움직여도 되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주의 휴일이 하루 더 플러스 되는 느낌... ㅋㅋ
108배를 오늘은 호오포노포노 명상으로 함께 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한번 절을 할때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절을 할 때 마다 사랑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 용서를 구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그 마음과 더불어 감사하는 마음까지...
절대 감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조차 기도를 하게 되는 요상한 시간.
물론 108배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내 울타리에서 제외해버리지만...
내 마음의 평온의 공간이 조금 더 넓어지는 기분이 든다.
오늘도 잘했어 나야~ ^^
애플워치에 저 활동 칼로리랑 총칼로리..
워낙 다이어트에 관심없이 살아서 관심 없었는데... 검색해봐야겠다.
이제 다이어트 관심 좀 가져야 하지 않겠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어 본다.
108배하고 살 빠졌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돼?
음.... 저녁에 하도 많이 먹어서...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먹는 양에 비해서는 몸무게가 늘지는 않는다.
그나마 108배를 해서인가?ㅋㅋㅋ
집 도착하자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오늘은 만보를 걸어보겠다며 야심하게 나섰다.
하루 죙일 걸은게 7,821보. 만보 채우기가 이렇게 힘이드네..
오는 길에 신전 떡볶이가 보이네... 첨엔 지나쳤지... 마라탕집... 에잇.. 지나치고... 이번엔 꼬마김밥집... 또 지나쳤지...
어느새 돌아서 신전떡볶이로 가고 있는 나. ㅋㅋㅋ
세트1이 6500원이길래 1인분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저 컵밥이랑 튀김오뎅만 먹고 떡볶이는 다 먹지도 못하고 포장.ㅋㅋ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도 떡볶이다... 하... 욕심이었어~
갈땐 운동된다고 조아하면서 걸었는데 올땐 너무 배불러서 뒤뚱거리며 천천히 걸어 왔다.
그래도 도착해서 먹지 않고 중간에 먹었으니 오는 길에 걸어서 운동이 좀 되었을꺼야.ㅋㅋㅋ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위안을~~~
프로크리에이트 강의 4개를 단숨에 듣고 내 그림에 스스로 놀라워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ㅋㅋ
아 자뻑. 사람은 겸손해야지 .... 그러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자신감인듯....
강의 1일차니께~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수요일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주민센터 일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두찌의 핸드폰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전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복날이라 삼계탕이 점심으로 나와 감사합니다.
점심시간 늦지 않게 길이 막히지 않아 감사합니다.
1이라는 숫자가 연속으로 계속 보이고 있음.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는 메세지에 또 감사합니다.
나의 안부를 묻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미소 지을 수 있는 나 감사합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무탈하게 잘하고 있는 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가 감사를 부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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