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이 있는 카페 '칼리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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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온 카페

[용인 처인구]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이 있는 카페 '칼리오페'

by 모모콩 2021. 7. 25. 00:47

[용인 처인구]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이 있는 카페 '칼리오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이름을 가진 카페 칼리오페! 다녀왔습니다.^^

야생화 정원 6000평

총부지 1만 2000평 ,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현재 야생화 정원을 무료 개방중이며 역시

그리스 로마 컨셉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해요.

신화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 텔링과 스탬프 투어까지 준비중이라니.... 

그리스신화와 신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공간에 녹여 내었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해요.

완전 기대되네용

 

 

 

칼리오페

예술의 여신 무사이(뮤즈) 9명 중 한 명으로 서사시를 관장한다고 합니다.

가장 빼어나고 또 큰 분쟁도 능숙하게 금세 해결하는 현명함을 가졌습니다.

항상 손에 든 명판에 무언가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폴론 혹은 오이아그로스와의 사이에서 

노래와 시의 명인 오르페우스를 낳았다고 인물백과에 기록되어 있네요.

 

상징 : 서사시, 노래, 지혜로운 중재

어원 : 아름다운 목소리

관련 상징 : 두루마리, 책, 펜, 명판

가족관계 : 제우스의 딸, 아폴론의 아내, 오르페우스의 어머니 

 

 

 

 

입구 옆면인데요 . 다들 여기서 인증샷들 남기시더라구요.

푸른 하늘과 이 도시적인 느낌의 인증샷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난 왜 안찍었지.... 난 왜 안찍은거야?ㅋㅋ

 

 

용인 칼리오페 카페 입구. 모두들 dyddl쪽 칼리오페 에서 기념 촬영을 하더라구요 ^^

 

용인 칼리오페 카페

 

1층 들어서자 마자 넘나 웅장한 모습에 베이커리 코너가 넘 이뻐서 사진찍느라

전체 사진은 2층에 올라와서요 찍었답니다.^^

 

 

 

 

답답함이 1도 느껴지는 높은 천정! 탁 트여 있어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신들이 회의라도 할 꺼 같죠?^^

 

 

 

1층 칼리오페 베이커리 구경

 

 

 

 

 

 

 

 

앙버터스콘~ 참을수 없어요~~~~~ @@   4,800원 

 

바질 치즈 치아바타~ 5,000원 

대왕초코 빼빼로~ 

 

프랑스 길거리 어디에서 사먹어도 맛있었는데... 한국와서 그맛을 찾을수가 없다는 햇님이랑

같이 와봐야 겠어요~ 이것도 아니니?ㅋㅋ

 

너무 예뻐서 하나 하나 작품 같아요 ㅠㅠ

사악한 가격이지만 금액 생각안하고 막 담고 싶다는...

 

울 달님이랑 갔으면 분명 누텔라 홀릭을 쏙 잡았을 듯...

 

맘에 드는거 다 담았다가는 밥값보다 더 나올듯... 

 

넘나 아름 다운 색감에 이 앞을 떠날수 없었다는...

 

 

 

 

 

 

4명이서 들어갔으나 어느샌가 뿔뿔이 어디 있는지 모름. 

자기 관심사 앞에 가서 붙어 서 있었겠죠?

난 이쁜거 조아해서 이뿐거 구경중 

 

 

단체석. 회의룸

 

 

신들의 회의 장소? 그러나 밖에서 다 보인다능. ㅋㅋ

멋진 공간 . 유리에 머리 박고 사진 찍음. 

 

 

 

 

여긴 2층 칼리오페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이름은 디오니소스의 비밀 응접실 이라는군요 ^^

아래에서 케익가격에 놀란터라 오히려 레스토랑의 가격이 괜찮게 느껴짐.

우리가 갔을 땐 손님이 없었어요~

수제버거도 판매 한다네요. 

요 사진만 찍고 호다닥 내려왔어요 ^^

 

 

여긴 가이아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지하 1층이에요~~~~ 

 

계단이 정말 많죠? 

신전 느낌을 내기 위해 만들어 진 느낌이 한가득 밀려 옵니다. 

엄청나게 높은 층고는 정말 멋있게 느껴져요~ 

이때까지는 몰랐어요~ 바깥이 6천평의 정원이라는 것!

꼭 다시 다녀오고 싶네요.

 

 

 

 

바깥으로 보이는 6천평의 10여종 이상의 야생화가 계절마다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다고 해요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안개초, 백일홍, 코스모스등  많다는데 저는 데이지 정말 좋아하거덩요. 

언제 가야 할까요. 자주 가볼까봐요 ^^ 4계절을 다 느껴보고 싶게요 

 

 

 

 

 

공연장으로도 사용될 꺼 같은 느낌이 들죠?^^

근데 워낙 공간이 커서 여기서의 공연은 어떤 느낌일지.... 소리는 괜찮을 지... 

ㅋㅋ 별 걱정을? ㅋㅋ

 

 

 

 

 

 

칼리오페 2층의 이름은. 올림포스의 제우스 신전

2층으로 올라 갔어요~

저는 중간쯤에 앉았고 오른쪽 풍경.

사람 너무 많네요~~~~~ 

 

 

 

 

제가 앉은 왼쪽 모습. 

 

 

 

 

제가 앉았던 자리 조오기 아치벽장식 아래 하얀 티셔츠 입은 소녀 자리 ㅋㅋ

 

 

2층 정면 

 

 

친구가 골라 온 너무 아름다운 케익.

예술작품 같아요. 특히나 컬러감이 청보라빛?

딥블루에 보라색 잉크를 살짝 떨어 뜨린 듯한 색감이에요.

옆에 케익이랑 정말 넘 이뻤는데 2층은 좀 어두운편이라 아무리 찍어도 사진이 안나옴 ㅋㅋ

 

 

젤리? 푸딩? 화과자?

새콤달콤 부드러움 품은 정말 맘에 쏙드는 케익이었어요~

 

 

 

그렇게 폭풍 수다를 떨구... 차가운 음료를 마시기 편하라구 담아준 저 블랙 종이컵을 또 챙겨온 나. ㅋㅋㅋ

어차피 새거니께~

어제 집에서 잘썼습니다.ㅎㅎㅎ

 

 

 

폭풍 수다후 다시 나왔을 때... 친구는 차를 가지러 가고 

입구에 있는 야외 공간이에요~ 

 

 

 

 

애견동반 불가, 2층은 노키즈존 이에요.

근데 2층에서 커다란 유모차를 끌고 가는 아기엄마아빠를 보면서... 

저건 여기 어떻게 올라왔지? 엘리베이터가 있었나? 그랬었네요 ㅎㅎ

아빠가 힘이 좋은건가?

 

 

 

 

 

 

 

 

 

예쁘니까 한번 더. 내가 먹은거!!

바닐라 무스 케익 9,000원 

 

 

카시스무스 9,000원 

 

툭급호텔 30년 경력에 파티시에가 만든다고 합니다. 어쩐지 남다른 고급스러움이 정말 뿜뿜입니다.

 

커피 로스팅 하는 곳. 

1층에 커다란 로스팅룸을 갖춰 놓았더라구요.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랍니다.

어쩐지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까지 없었음 욕할뻔. 했는데.. ㅋㅋㅋ

커피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일부 메뉴 안내드려요~ ^^

여자 화장실...칼리오페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근데 거품세정제는 세스코... 

핸드드라이어는 다이슨이었다는...

젤 마지막 사진은 오른쪽 파우더룸. 

 

칼리오페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대표님이 아주 아주~ 젊으신 분이더라구요.

요리에 관심도 많구~ 예술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으로 

이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니...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보려구요.

칼리오페가 목소리가 아름다운 걸로 유명하니까요. 

공연의 퀄리티도 넘나 기대 되구요~

 

정말 자주 지나다니는 길임에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나쳤었거든요.

근처 '어 로프 슬라이스'나 '컨테이너카페'는 자주 갔는데...

이곳은 생긴지 몇달이나 되었는데도 몰랐었어요.

꼭 야생화 정원의 4계절을 느껴보기 위해 다시 와야할 곳!

그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공연목록도 꼼꼼히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내돈 내산 후기입니당.

 

칼리오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 170번길 23-1 / 지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9-29
- 031-321-0088
- 평일 10:00 ~20:00 / 주말 10:00~21:30 
-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인터넷, 장애인 편의시설, 지역화폐 가능. 
- 농림 축산 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를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랍니다.^^
- https://www.instagram.com/yongin_call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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